18주6일.
18주 초즈음엔 배속에서 뽀글 ? ! 하고 가끔 느껴졌는데 이젠 꽤 자주 배속에서 툭 툭 치는 느낌이 든다.
마치 수영장 물속에서 터치하거나 툭 치는 느낌이다.
신기하게도 ㅎㅎ 난 느껴지는데 우리 낭군은 안느껴지나보다ㅎ 많이 아쉬워 한다 ㅎ
조금더 시간이 지나서 애기가 더커지면 느낄수 있다고 한다. 아마 24주즈음?ㅎㅎㅎ
주말에도 수영장가서 수영하고 왔는데. 이제 전에 입던 수영복을 입기엔 좀 쪼인다 싶어 임부수영복을 알아보게 됬다.
임부수영복은 생각보다 다양하진 않다.
물론 나도 임부수영복이 따로 있는 줄 몰랐기에 놀랍기도 했지만 막상 찾으려니 적당한게 없었다.
대부분 비치 수영복이 많아서 가슴이 많이 파여있고 ,너무 화려한 패턴에, 프릴에 달려서 거추장스러워 보이는 것이 많았다.
해외직구를 해야하나.. 하다가 임신기간 6개월 정도 입을 것 생각하면 값싸고 적당한 것 고르면 되는데..하고 열심히 또 찾아봤다.
좀 많이 입는 하트 땡땡이는 꺼려지는데다가... 전에도 수영하면서 느낀 것인데.. 등이 라운드로 파진 수영복은 입고 벗기 편하긴 하지만
가슴이 있는 나에겐 금방 늘어날 뿐더러.. 가슴을 잡아주는게 약해서 좀 신경이 쓰이던 부분이라.. 한참을 고민했다.
그러다가 결국은 해외 수입제품을 구매하게 되었다. 가슴이 많이 파여있지 않으면서 가슴도 뒤에서 잡아주는 무난한 디자인을..
가격도 적당하고 .
임부수영복고르는 팁이라고 한다면
태교여행이 아니고 운동용 수영복이라면 가슴은 원래 크기보다 2치수 정도 커진다고 하니 그것 참고해서 구매하면 될듯하다.
몸무게는 +10 이고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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